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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교육단체 "학원 체벌 심각, 전수조사해야"

2019/11/20 09:52


광주 교육단체가 손바닥 때리기 등
학원가에서 학생 체벌이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지도·감독을 요구했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남구 학원가 일대에서 실태조사를 한 결과
대다수 학생이 체벌을 목격하거나 경험했다"며
"손바닥 때리기를 하지 않은 경우가 드물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수업 태도가 바르지 않다는 이유로
욕설과 폭언을 하거나
청테이프로 손과 입을 묶어두는 체벌까지 벌어졌다"며
"성적 유지가 절실한 학생들은
폭언과 폭력을 견뎌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법적으로 금지된 학원 체벌이
더는 일어나지 않도록
교육청은 학원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며
"위반 사실이 적발되면
사안에 따라 엄중하게 행정처분하고
해당 학원을 고발 조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