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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내달 10일 전후 주 52시간제 정부 최종 보완책 발표"

2019/11/20 20:01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부터 50인에서 299인 규모의 중소기업에도 적용되는
주 52시간제 보완책과 관련해
"정기국회가 끝나는 다음달 10일을 전후해
정부의 최종 입장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르면 이달 말 중간 발표할 부동산 현장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다음달 정기국회 마감 시점을 전후해
국회의 근로기준법 개정 동향을 보고
정부의 최종 방침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주52시간제 적용유예 기간을 어느 정도로 줄지와 함께
특별연장근로 허용요건 확대를 법에서 정하면 법으로 하고,
입법이 안되면 행정부가 할 수 있는 시행령, 시행규칙 등으로
어느 정도 확대할지
구체적인 요건을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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