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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호 선미 인양 완료…내일 화순항서 합동 정밀감식

2019/11/22 18:06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발생한 대성호 화재 나흘째인 오늘
해상에 떠있던 대성호 선미 인양이 완료됐습니다.

애초 어제 오후 크레인이 장착된 바지선이 현장에서 인양작업을 시도하던중 기상악화로 중단되었다가
오늘 날씨가 좋아져 작업을 재게했습니다.

선미 부분을 실은 바지선은 화순항으로 들어 올 예정으로
18시간 정도 시간이 걸릴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선미 부분이 화순항에 옮겨지면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국립과삭수사연구원등 5개 기관이 함께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합동 감식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19일 오전 제주 차귀도 서쪽 76㎞ 해상에서
통영 선적 연승어선 대성호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돼 현재까지 1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