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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 최하위서 벗어나자…경주시 설밑 청렴주의보

2020/01/17 14:51

경상북도 경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청렴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시는 27일까지를 설 명절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청렴주의보 1호'' 발령 기간으로 정했습니다.

행정내부망 로그인 팝업창 및 업무 화면창을 통해
청렴한 설 명절 보내기란 주제로 공직자가 지켜야 할
청렴덕목을 게시했습니다.

시는 명절뿐만 아니라 선거철, 인사철, 휴가철, 연말연시 등
부패나 비리가 발생할 수 있는 시기에 행동강령 위반 행위를
막기 위해 주의보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경주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공공기관을 상대로 한 청렴도 측정에서 가장 낮은 5등급을 받았습니다.

시는 비위 공직자에게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는 등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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