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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중앙시장 화재 복구 1년 넘도록 지지부진…흉물로 방치

2020/01/17 15:42
일년전 화재가 발생한
원주시 중앙시장 나동 건물에 대한 복구가
1년이 넘도록 진전되지 않고 있습니다.

불이 난 중앙시장 나동 건물은
정밀안전진단 결과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D 등급을 받아
사실상 건물을 새로 지어야합니다.

원주시는 화재복구 방안으로
시장 전체 재 건축하거나 나동만 보수·보강 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지만
비용 부담 문제로 아직까지 방치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체 재건축은
다른 동 건물주 동의를 받기 어려워 제외됐고,
다른 두 가지 복구 방안도
비용 부담이 커 진행이 어려운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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