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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산업 부진한 실적 보여

2020/01/17 15:33
지난해 국내 자동차 산업이
생산과 내수, 수출 모두 부진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어제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자동차 산업은 각각
생산 1.9%, 내수 1.8%, 수출대수 1.9% 감소 등의
부진한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일본 브랜드 차 판매는
상반기에는 전년보다 10.3% 늘었지만,
일본 수출규제가 시작된 7월 이후에는 45% 급감해
전체적으로는 19% 감소했습니다.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대비 13.5%증가한 14만 3백여대,
수출은 31.7%증가한 25만 8천 육백여대로
모두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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