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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낙하물에 맞은 단속 공무원…이틀째 의식 못 찾아

2020/01/22 16:08
어제 하역작업 중 공사 자재를 떨어뜨려
단속 공무원을 중태에 빠지게 한
해운대 호텔 공사장에 대해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해운대구는
영무 파라드 호텔 공사 현장 사고에 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대책이 수립될 때까지
공사 중단 명령을 내리고
시행사 측에는 안전사고 발생 사실을
노동청에 신고하도록 공문을 보냈습니다.

경찰은 사고와 관련해
공사장 안전 수칙이 지켜졌는지를 확인하고
크레인을 이용한 하역작업에 필요한 안전관리나
추락 방지 조치가 제대로 이행됐는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다친 공무원은 긴급수술을 받았지만
이틀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