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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환자 1명 추가…"6개국 방문 최소화" 권고

2020/02/11 16:02


오늘 오전 28번째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28번째 확진 환자는 30살 중국인 여성으로,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3번째 확진 환자의 지인입니다.

방역 당국은 이 환자가 현재 명지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이라고 밝힌 데 이어
28번째 확진 환자의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국내 신종코로나 확진 환자는 28명으로 늘어났고,
어제 11번째 확진 환자가 4번째 퇴원 명단에 오르면서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24명입니다.

한편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신종 코로나 감염 환자가 늘고 있는
동남아 지역 6개 국가에 대해서는
여행과 방문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해당 국가는 싱가포르,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대만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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