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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72% ''배달앱 합병'' 시장독점 부작용 우려"

2020/02/20 15:01
경기도민 10명 중 7명은 ''배달앱 합병'' 이슈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도는 지난 8일과 9일 만 18세 이상 도민 천100명을 대상으로
배달앱 3개 업체 합병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시장 독점에 따른 수수료 인상과
서비스 질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응답자 중 72%가 답변했습니다.

또 배달앱 서비스가 소비자와 자영업자에 도움이 되지만
배달앱과 가맹음식점 간 관계에 대해서는
불공정하다는 인식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한편 도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서울시, 인천시와 함께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실태조사를 벌여
배달앱 시장에 영향을 받는 중소 상공인에 대한
보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