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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북도면 주민들 "항공기 소음 피해 대책 세워달라"

2020/02/20 15:01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있는 옹진군 북도면 주민들이
항공기 소음 피해가 심각하다며
관계 당국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옹진군 등에 따르면
북도면 지역의 항공기 소음 측정 평균값은 64.5웨클로
현행법상 공항소음 대책지역 기준에는 못 미쳤지만
항공기 소음 탓에 피해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옹진군이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1주일에 3번 이상 수면에 영향을 받는다"고 응답한 주민이
62%가 넘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같이 주민들의 피해 호소가 이어지자
옹진군은 ''공항소음 대책지역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며
관련 법 개정을 국토교통부와 관계 당국에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