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알림마당

생명을 살리는 한국교통방송

뉴스속보

포항서 ''코로나19'' 감염환자 1명 발생...신천지 40대 여성 교인

2020/02/20 16:45


포항시 북구에 일시 거주중인 신천지 교인 1명이
코로나19 확진 환자로 최종 판명됐습니다.

포항시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확진자인 A씨의 직업은 과외교사로
현재 포항의료원에 격리 치료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조사 결과
A씨와 일반적으로 접촉한 시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고
포항시는 A씨가 세명기독병원 선별진료소만 방문해
현재 이 곳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시는 A씨가 과외한 학생과 학부모를 파악한 뒤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부모들과 함께
자가 격리 조치할 예정입니다.

이어 대구·경북권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오는 3월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에 대해 임시 휴원을 실시하고
긴급 보육이 필요할 경우
해당 어린이집에 연락하면 보육이 가능하다고 소개했습니다.

아울러 관내 유치원도 경상북도교육청과 협의해
휴원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