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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

2020/02/28 13:18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임대료 인하 운동''이 제주에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제주시 지하상가와 시장, 관광지 등
공공시설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장 상인 등에게
임대료와 사용료를 최대 50% 감면하기로 했고,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 상인회도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지역 경제단체장 협의회도 오늘(28일)
호소문을 발표하고
전국적인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도내 건물주와 상공인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결혼식이나 돌잔치 등
각종 행사의 취소·연기 신청이 들어왔을 경우
위약금과 취소 수수료를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은행 등 금융권은
소유건물 임대료를 낮춘 건물주에게
각종 금융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