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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온라인개학'' 고3·중3 4월9일부터…수능은 12월3일

2020/03/31 18:06

코로나 19 사태로 개학이 연기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각급 학교가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하고 수능도 연기됩니다.

교육부가 오늘 오후 발표한 개학방안에 따르면
4월 9일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점차 학교급과 학년을 내려가며
차례로 온라인으로 개학합니다.

고교 1~2학년과 중학교 1~2학년, 초등학교 4~6학년은
4월 16일,
초등학교 1~3학년은 4월 20일 온라인으로 개학합니다.

교육부는 또 법정 수업일수를
고교와 중학교 3학년생은 13일,
고교·중학교 1~2학년과 초등 4~6학년은 17일,
초등 1~3학년은 19일 감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수능은 2주 미뤄져 12월 3일 시행됩니다.
수능이 12월에 치러지는 것은
1993년 수능이 시작된 이후 처음입니다.

수능이 연기되면서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도 9월 23~29일로 늦추고
정시모집 원서접수도 내년 1월 7~11일에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수시와 정시 합격자 발표일도
각각 12월 28일과 내년 2월 6일로 미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