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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1997년생 출전 허용 가능성 시사

2020/03/31 18:06



도쿄 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나이제한에 걸려 출전이 어려워진 축구 선수들이
올림픽 본선 무대에 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국제 축구연맹 FIFA는
올림픽 남자 축구에 출전하는 선수의 나이를
23세로 제한하고 있고,
이에 1997년생 선수들은
내년으로 미뤄진 올림픽에 가지 못할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앞으로 3주안에
예선 대회 일정과 대회 출전방식 등 가이드라인을 확정합니다.

축구협회는
출전 자격이 불명확해진 선수들의
대회 참가 권리를 보호해달라고 요청하는 공식 서한을
아시아 축구연맹과 대한 체육회에 보낸 상황입니다.

한편 IOC와 FIFA가 23세 이하를 고수할 경우
미국은 9명, 멕시코는 12명, 브라질 12명의 선수를
교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