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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코로나19 안정되면 5월 초 개막·4월 21일 연습경기"(종합)

2020/04/07 21:23



KBO가
코로나 19가 안정된다는 전제 하에
5월 초 개막을 염두에 두고 2020년 정규 시즌을 준비합니다.

KBO는 오늘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고
10개 구단 단장들과 함께
4월 21일 구단 간 연습 경기를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타 구단과의 연습경기가 정상적으로 열리고
개막일이 확정되면
개막 사흘 전 연습 경기를 종료합니다.

현재 자체 평가전을 치르고 있으며
5월 초에 개막하더라도
당분간은 관중 없이 경기를 치를 전망입니다.

한편 이날 코로나 19 대응 매뉴얼도 점검했으며,
개막 이후 그라운드와 더그아웃을 제외한 모든 구역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구단은 선수단과 접촉하는 인원의 명부를 작성해
관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