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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부강역·북대전나들목 연결 도로 생긴다…"교통혼잡 해소"
2020/05/25 10:16
세종 부강역에서 금남면을 거쳐
대전 유성구 북대전나들목을 잇는 4차선 도로가
2026년 개통될 전망입니다.
대전시가 부강역에서 북대전나들목 연결도로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총사업비 3천998억원을 투입해 12.7㎞를 잇는 이 사업은
2021년 설계를 시작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에서 2018년,
금남면에서북대전나들목 구간 7.3㎞에 대해서만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했지만
경제성이 확보되지 않아 한차례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후 교통 수요를 고려해 부강역에서 금남면 구간을 추가한 뒤
예비타당성 조사를 다시 받았습니다.
도로가 개통되면 대전과 세종을 오가는 직장인들의 교통 편의가 개선될 전망입니다.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출범한 이후
대전에서 세종 간 교통량은 지속해 증가하고 있지만,
광역도로는 유성에서 세종, 대전역에서 세종 간
2개 노선에 불과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