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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 후 시신 훼손 바다에 유기한 30대 신상 공개 내일 결정

2020/05/27 14:56
경기 파주시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바다에 유기한 30대의 신상 공개 여부가
내일 결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살인 및 사체손괴, 시신유기 혐의로 구속된
30대 남성 A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내일 오후 2시에 연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6일 파주시 자택에서
5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서해대교 인근에서 바다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시신 유기과정에서 A씨의 부인도 가담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한편 이들 부부는 당초 범행 동기를 내연관계 문제로
거짓 진술했으나,
이후 A씨는 부동산 상가 분양 사업을 하면서 생긴
금전 문제 때문이라며 진술을 번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