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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70%, 코로나19 진료 지원 후 ''자가격리'' 못했다"

2020/05/27 21:28



코로나 19 진료 지원에 참여한 간호사 10명 중 7명은
근무를 종료한 후 2주간의 자가격리를 하지 못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 간호협회는 오늘
감염병 전담병원 등 코로나 19 확진자가 입원한
의료기관과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한
간호사 9백 예순명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응답자의 55.7%는 건강이 악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근무를 강행해야 했다고 답했고,
이 같은 응답은 대구 경북지역 간호사가
그 외 지역보다 2배 가량 많았습니다.

의료진이 감염에 노출되는 주된 원인으로는
과도한 업무로 인한 피로 누적이 52.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장시간 근무에 따른 집중력 저하가 31.7%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