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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도입…"식약처에 특례수입 신청"(종합)

2020/05/29 19:41



코로나 19 치료제 렘데시비르가 국내에 들어올 전망입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식약처에 렘데시비르 특례수입을 신청하고,
동시에 적용 대상과 투약 기간 등 사용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염병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 임상위원회가
어제 코로나 19 폐렴 치료에 효과가 있다며
렘데시비르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데
따른 조치입니다.

렘데시비르는
타미플루를 개발한 미국 제약업체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하던 약물입니다.

이 약물은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해
환자의 회복기간을 단축하고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는
이달 초 중증 이상의 환자에게 쓸 수 있도록
긴급 사용을 승인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