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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가루 녹차용 신품종 ''진설'' 개발…품종보호 출원

2020/06/02 15:47
제주에서 가루 녹차용 신품종이 개발돼
품종 보호 출원이 됩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2012년부터 2019년까지 8년간 지역 적응 시험을 거쳐
이달 가루 녹차용 신품종인 ''진설''을
품종 보호 출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진설은 새싹 수가 많고 찻잎 두께가 얇아 부드러우며,
대비 품종인 ''참녹''에 비해
녹차의 주요 성분인 아미노산과
감칠맛을 내는 테아닌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짙은 녹색을 띠고 있어
고품질 가루 녹차 생산에도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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