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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내 코로나19 환자 2명에 렘데시비르 첫 투약(종합)

2020/07/02 19:47

국내 코로나19 환자 두 명에게
처음으로 치료제 렘데시비르가 투약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정기 브리핑에서
환자 2명에 대한 사용 신청이 있었고
심의를 거쳐 오늘 렘데시비르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어제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를 들여와
국내 중증·위중 환자 33명에게
우선 투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는 1급 감염병으로 지정돼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치료비용은 전액 국가가 부담해
치료제인 렘데시비르 투약 비용 역시 국가 부담입니다.

렘데시비르는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된 항바이러스제로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미국 식품의약국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