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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공의 900여명 총파업 참여…대형병원 비상근무 체제

2020/08/07 15:51

의사단체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가운데
부산지역 전공의들도 오늘 하루 파업에 참여했습니다.

부산시 의사회와 부·울·경 전공의협의회 등에 따르면
오늘 부산지역 전공의 파업 참여자는 900여 명이며
전공의들이 대거 진료 현장을 비움에 따라
주요 병원은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오늘 전공의 파업에 이어
대한의사협회도 오는 14일 파업을 예고해
상당한 진료 공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