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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코로나 블루'' 심리방역 나선다

2020/08/07 16:43


코로나19 장기화로
코로나 블루에 시달리고 있는 광주시민들을 위해
본격적인 심리방역이 추진됩니다.

광주시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마음회복 실천 캠페인을 펼치고
정신건강 자가검진과 24시간 심리상담에 나섭니다.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마음건강주치의의 무료상담을 연계하고
심리치유 정보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해
국가트라우마센터와 국립정신의료기관에서 지원하도록 했고
격리자와 일반시민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심리지원단''과 5개 자치구 심리지원반에서
6400여 건의 심리상담을 펼쳤습니다.

광주시는 이번에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까지
심리지원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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