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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천 범람 위기에 호남 최대 전통시장 양동시장 상인 대피령(종합)

2020/08/07 20:52



몇시간 째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광주 전남 주요 하천이 범람 위기에 놓였습니다.

광주 서구 양동 태평교 광주천 수위가 높아졌고,
양동 둔지 주차장과 광주천 1,2교, 광암교 인근 도로 침수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운남교 하부 도로와 산동교 하부 도로,
석곡천과 평동천, 본량동 상유 등 주변 도로 침수도 우려됩니다.

영산강 홍수 통제소는
오후 4시를 기해
지석천 나주시 남평교에 홍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어 4시 40분에는 영산강 나주대교 부근에도
홍수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