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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집단휴진 강행…우려하던 의료대란은 없었다(종합)

2020/08/07 20:52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에 반대해 휴진에 들어갔지만
우려했던 의료대란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

전공의들은 오늘 오전 7시부터 내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의 업무중단과 함께 헌혈 릴레이, 야외집회 등의 단체행동을 벌였습니다.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야외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6천∼8천여명, 경찰추산 4천여명의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참여했습니다.

한편 대한 전공의 협의회는 결의문에서
''젊은 의사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10년간 특정 지역에서 의무 복무하는 지역의사 역시
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다시 수도권으로 몰려들어
지역별 불균형을 심화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오늘 집단휴진에 참여한 전공의는 전체의 70%정도로 추산되며
현재 각 수련병원과 연구소 등에서 실제 활동하는 전공의는
만3천571명입니다.


정부는 전공의들의 집단휴진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집단휴진에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