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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주간 감염경로 불분명 환자 26.8%…나흘째 최고치 경신(종합)

2020/09/18 17:02


코로나19 확진자가
좀처럼 100명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감염 경로를 알지 못하는 환자 비중이
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2주간 방역당국에 신고된
신규 확진자 1천941명 가운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521명으로,
26.8%에 달했습니다.

방역당국이 관련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지난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최근 발생한 환자 4명 가운데 1명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감염됐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환자 비중은
지난달 중순 이후 점차 높아지기 시작해
최근에는 계속 20%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매일 1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감염 경로확인이 힘들어졌다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