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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 자제 풍선효과(?)…‘추캉스족’ 증가 우려

2020/09/21 17:31


추석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자체의 이동 자제 호소에도
고향 대신 관광지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
방역당국이 비상에 걸렸습니다.

광주와 전남지역 호텔과 리조트 등에서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객실이 매진됐거나, 만실에 가까운 예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여수의 한 유명 리조트는
추석 연휴 마지막날을 제외하고
120여개의 객실 예약이 마무리됐고,
진도의 유명 리조트도 500여개가 넘는 객실 예약이
모두 끝났습니다.

또, 전남의 고급 호텔과 펜션의 경우는
예약조차 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방을 예약해
조기 마감되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추석 연휴기간 느슨해진 사회적 거리두기로
또다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