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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빙판길 교통사고 10건 중 4건은 오전 6∼10시에 발생

2020/12/03 18:07


겨울철 빙판길 교통사고 10건 가운데 4건은
오전 6∼10시 사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11∼2월 사이
도로 서리와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5천42건으로 9천4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12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월별 평균 최저기온이 가장 낮은 1월에
가장 자주 발생했습니다.

통상 교통사고는
저녁 시간인 오후 6∼8시에 자주 발생하는데,
겨울철 서리와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오히려 오전에 사고가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시간대별로 오전 6∼10시 사이 발생한 사고가
2천여건으로
전체 서리·결빙 교통사고의 40.3%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서리 등이 도로 틈에 얼어붙어 발생하는 결빙 현상으로
사고 위험이 커지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