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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자리 60만개↑…60세 이상이 절반 넘게 차지

2020/12/03 18:07



지난해 일자리가 전년 대비 60만개가 늘었지만
우리 경제의 핵심 연령대인 40대의 일자리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9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일자리는 2천402만개로 2018년보다
2.6% 늘었습니다.

새로 생긴 일자리는 322만개,
사라진 일자리는 262만개로 나타났습니다.

일자리가 가장 많이 늘어난 연령대는
60세 이상으로 전년대비 10.7% 증가한 357만개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40대는 0.9% 감소한 601만개,
19세 이하는 6.0% 줄어든 17만개로 조사됐습니다.

근로자의 평균 연령은 45.6세로,
2018년보다 0.3세 높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