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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응시자 42만6천명 역대 최저…1교시 결시율 13.17% 역대 최고

2020/12/03 18:07

코로나19 속에 오늘 치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시율이
13%대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늘
수능 지원자 49만992명 가운데
42만6천344명이 응시해
결시율 13.17%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결시율이 높아진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 때문에
수능 준비가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수능 시험장에서 확진자와 접촉할 경우
대학별 고사를 치르지 못할 가능성에 부담을 느낀
학생들이 수능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수능 전날인 어제
수능 수험생 414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
수능 당일 새벽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된 수험생들은
시도교육청과 지자체 공동 현장관리반에 의해
시험 시작 이전에
확진자 전용 시험장으로 옮겨졌다고 교육부는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