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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대구에서도 코로나 19 백신접종 시작

2021/02/26 11:44
오전 9시부터 대구에서도
요양병원과 재활시설 종사자와 65세 미만 입소자에 대해
각 구.군 보건소와 자체 접종이 가능한 요양병원에서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코로나 19 대구의 첫 접종자는
한솔요양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부부 의사
황순구씨와 이명옥씨 였습니다.

이 병원에서는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전 9시 7분쯤 중구보건소에서는
김혜원 닥터김 노인요양센터 원장과 직원 등
10명이 접종을 마쳤습니다.

첫날인 오늘 대구에서는
6개 보건소와 4개 병원에서 210명이 접종할 계획입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1년이 지난 지금,
백신 접종을 하는 자리에 서니 감회가 새롭다“며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방역을 성공으로 이끈
대구시민들의 시민정신으로
백신접종에 다 같이 힘을 모아
코로나 19 전쟁을 종식시키자”고 말했습니다.

대구시는 오늘 접종을 시작으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210여 개 시설 입원자와 입소자, 종사자 만2천여 명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순차로 접종하고
다음 달 8일부터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며
일반 시민은 7월부터 백신을 맞게 됩니다.

대구시는 성공적인 코로나 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지난 19일 백신 수송 모의훈련에 참여하고
23일 중앙부처와
접종센터 우선 선정 대상지를 합동 점검했으며
어제 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을 실시하면서 대비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서영주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