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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노조 "우정사업본부, 사회적 합의 무력화"…무기한 농성(종합)

2021/08/19 17:44
전국택배노동조합 우체국본부는
우정사업본부가 택배 노동자 과로사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무력화하고 있다며
무기한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체국본부는 오늘 서울 광화문우체국 앞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우정사업본부는 10월 말까지 완료해야 하는
표준계약서 갱신 절차에 대해
''내년 이후 계약갱신 시기가 오면 작성할 것''이라고 하고,
내년 1월 1일로 합의된 택배 노동자들의
분류작업 제외 완료 시한도
''민간 택배사들의 합의일 뿐 우리와 상관없다''는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사회적 합의를 존중하고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노조 측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