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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우체국택배노조도 "18일 경고 파업에 우리도 동참"

2022/06/17 09:33

전국택배노동조합 우체국본부 노동자들이
위택계약서를 두고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전북지역 우체국택배 노동자들도
경고 파업에 동참의 뜻을 밝혔습니다.

전북지역 우체국 택배 노동자들은
어제 전북지방우정청 앞에서
전국 동시 기자회견을 열고
"우정사업본부가 다음달부터 적용하기로 한 위탁계약서는
해고를 쉽게 만드는 ''노예계약서''"라며
"상시적 해고 위험에 시달리는 택배 노동자들이
기존 계약인 2년 조차 보장받지 못하게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 노동자들은 이어
"계약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전북 조합원 50여명도 오는 18일 경고 파업에 동참할 것"이라며
"우정본부는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