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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5만5천명 거주지 옮겨…인구이동 다섯달째 증가세

2024/03/28 08:38
부동산 거래 증가에 따라 지난달 거주지를 변경한 사람이
1년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2월 국내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읍면동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바꾼 이동자 수는
65만5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2%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이동자 수가 늘어난 데에는
주택매매의 증가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지난해 12월에서 올해 1월 두 달간 주택 매매 거래량은
8만1천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9.1% 늘었습니다.

전입 인구에서 전출 인구를 뺀 순이동을 시도별로 보면
경기가 4천9백여명, 서울 3천1백여명, 인천 3천여명 등
6개 시도로 인구가 순유입됐습니다.

반면, 경남 -3천3백여명, 경북 -1천6백여명,
전남 -1천2백여명 등 11개 시도는 순유출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