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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앞바다 연평어장에서 봄어기 꽃게 조업기간이 시작된다

2024/03/28 08:49
인천앞바다 연평어장에서 봄어기 꽃게 조업기간이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됩니다.

인천시는
2024년도 봄어기 연평어장의 꽃게 조업기간이
4월 1일 부터 6월 30일로 결정되자
이에 맞춰 ‘연평도 현지 안전대책반’을 구성했습니다.

서해 북방한계선과 인접한 연평어장은
국가안보와 어선들의 안전조업이 위협받고 있는 지역입니다.

시는 연평해전 직후인 2003년부터
해양수산부·옹진군·군부대·해양경찰서 등과 협조해
매년 연평어장 안전조업대책을 수립하고,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편, 해양경찰도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하루 평균 100여 척의 불법 외국어선이 조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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