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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주요 제조업 70% "신규 채용계획 없거나 미정"

2024/03/28 14:54
올해 부산지역 주요 제조기업의 70%가량이
신규 채용계획이 없거나
아직 계획을 세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상공회의소가
지역 매출 상위 500대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올해년 신규 채용 전망을 조사한 결과
채용 계획을 수립한 제조업체는 전체의 30.7%에 그쳤으며,
전체의 36.7%는 올해 채용계획이 없다고 답했고,
32.7%는 아직 채용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응답했습니다.

한편 기업당 신규 채용 규모도
10명 미만인 경우가 대다수였고,
지난해보다 채용 규모를 늘릴 계획인 기업은 20.7%에 불과해
전체적인 채용 규모가 지난해보다 축소될 전망입니다.

부산지역 제조업의 고졸과 초대졸 초임 평균 연봉은
각각 3천300만원과 3천370만원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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