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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오피스텔 빌려 성매매 알선 일당 9명 검거…5명 구속

2024/04/16 14:39
경남과 울산, 부산 등 전국 각지 오피스텔에
성매매 업소를 차려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경찰청은 불법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혐의로
50대 총책 A씨 등 5명을 구속 송치하고
30대 B씨 등 4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 등은 2021년 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울산과 양산 등 오피스텔 5곳, 19개 호실을 임차한 뒤
불법 체류 중인 외국인 여성들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공범들이 차례로 구속되자 해외로 도피했다가
최근 김해공항 검색대에서 입국 절차를 밟던 중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씨로부터 범죄수익금 7억9천200여만원을,
나머지 일당들로부터 1억8천900여만원을
각각 추징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