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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부산 물 공급은 주민 동의·농가 피해 대책 마련 후 추진"

2024/04/16 15:04
의령군이 부산에 맑은 물을 공급하는 계획을
주민 동의와 농가 피해 예방을 우선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의령군은 최근 부산시와 환경부의
낙동강 유역 맑은 물 공급 체계 구축 사업에 협력하는 대신
영향 지역 주민지원과 농업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는 내용의 상생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낙동강 유역 맑은 물 공급 체계 구축 사업은
의령군, 창녕군의 강변여과수와 합천 황강의 복류수를
하루 90만톤씩 취수해
부산과 동부 경남에 공급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