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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아대-동서대·동명대-신라대,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2024/04/16 18:05
교육부가 오늘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부산 지역에서는 동명대-신라대 연합과
동아대-동서대 연합이
예비지정 대학에 포함됐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동명대-신라대 연합은
비교우위 분야를 특성화하고
대학 부지를 지자체에 기부해
혁신타운을 조성한다는 안을 제출했고,
동아대-동서대 연합은
수익 창출형 통합 산학협력단을 운영하고,
''개방형 연합대학''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국립대학 통합을 전제로 공모에 참여한
부경대와 한국해양대는 탈락했고,
부산지역 7개 전문대의 연합대학 방안도
평가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앞서 부산대-부산교대는 통합을 전제로 혁신안을 제출해
글로컬 대학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교육부는
대학이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발전을 선도하게 한다는 취지로
글로컬 대학에 선정된 곳에는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