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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주택 절반가량 30년 넘어 노후

2024/04/17 15:33
울산지역 주거용 건축물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지은 지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울산에서 완공 30년이 넘은 노후주택 비율은 47.3%,
주택 수로는 5만 1782곳으로 집계됐습니다.

구, 군별로는 원도심 중구와
산업도시 조성과 함께 주거단지가 들어선
동구의 노후주택 비율이 높았는데
동구는 전체 주거용 건축물 연면적 중 35.3%가,
중구는 35.6%가 오래된 주택이었습니다.

한편 울산에서 지은 지 10년 미만의 새 주택은
11.1%로 조사됐으며
건설 경기 침체로 울산지역 건축허가는
2022년 3223곳에서 지난해 2743곳으로 14.8% 줄었고,
착공은 2395곳에서 2019곳으로
1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