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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신비''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내일 개막…볼거리 ''풍성''

2024/04/18 15:07
''제24회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가 내일부터 사흘 동안
진천군 문맥면 농다리 일원에서 열립니다.

''천년의 농다리를 넘어, 청룡의 품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농다리 고유제와 낙화놀이, 가요제와
맨손 메기 잡기, 씨름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축제 기간 동안 지역 농산물 판매장과 체험부스,
먹거리 장터와 푸드트럭도 운영됩니다.

진천군은 축제 방문객을 위해
생거진천 전통시장에서 농다리 전시관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1시간 간격으로 무료 운행할 예정입니다.

길이 98미터의 농다리는 고려 초에 축조돼
국내에서 가장 긴 돌다리로 1976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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