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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83억원 전세 사기, 부동산 자문업체 등 공범 9명 적발

2024/04/19 15:32
부산 남부경찰서가
지난해 부산에서 발생한 183억원 전세 사기 사건과 관련해
부동산 컨설팅 업체 대표 등 9명을 추가로 확인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해당 사건의 40대 임대인 A씨는 지난해 말 기소돼
1심 재판이 진행중이며,
A씨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깡통주택 190가구를 취득한 뒤
2019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임차인 149명으로부터 보증금 183억 원을 받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범들은 부동산 자문 업체 대표와 직원,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으로,
임대인에게 사기와 관련한 수법을 알려주거나
범행을 알면서도 묵인하면서
피해자를 모으는 역할을 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