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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할머니 살해한 남매 누나는 공모 아닌 방조 주장

2024/04/19 15:47
지난 설 연휴 부산에서 친할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매에 대한 공판이
오늘 부산지법 동부지원에서 열렸습니다.

손자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반면
손녀는 살인을 공모한 공범이 아닌
방조의 책임만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손자 A씨는 지난 2월 9일
부산에 있는 친할머니 집에 찾아가
주먹으로 폭행하는 등 할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A씨의 누나 B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수차례 살인을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이들 남매에 대한 다음 공판을
오는 6월 20일로 지정하고
이날 피고인 심문과 증인 심문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