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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북한배경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

2024/04/23 07:57
충북교육청 국제교육원이 북한배경학생의
한국 생활 적응과 성장을 위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벌입니다.

국제교육원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 탓에
가정과 사회,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는 북한배경학생을 위해
''맞춤형 멘토링제''를 시행합니다.

또 해당 학생들이 또래와 함께 다채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적응캠프를 마련하고, 교원들에게 연수 등을 제공해
북한배경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입니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탈북 과정에서의 교육 공백 기간이나
정서적 불안감 등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지원이 현장에서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