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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서 우회전 택시에 치인 9살 전치2주…60대 기사 징역형

2024/04/23 13:43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차로에서
일시 정지를 하지 않고 우회전하다가
9살 어린이를 친 60대 택시 기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상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0일
경기도 부천시 스쿨존에 있는 교차로에서 택시를 몰다가
9살 어린이를 치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교차로 전방의 차량 신호가 적색인데도
일시 정지를 하지 않고 우회전했고,
이어 횡단보도의 보행자 신호가 녹색인데도 멈추지 않고
택시를 몰다가 길을 건너던 피해자를 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