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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성긴급전화 스토킹 피해상담 9천건…3년간 3.3배↑

2024/04/23 16:40



''여성긴급전화 1366''에 걸려 온 스토킹 피해 상담이
최근 3년 사이 세 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와 한국 여성인권 진흥원이 발표한
''여성긴급전화 1366 이용 실적''을 보면
지난해 스토킹에 의한 피해 상담 건수는 9천여 건으로,
2021년보다 3.3배 급증했습니다.

지난해 7월 스토킹방지법이 시행되면서
경찰 등 수사기관에 접수돼
여성긴급전화 1366으로 연계된 관련 피해상담이
급증한 결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