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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 소지 지체장애인 10명 중 6명 "자가운전으로 삶의 질 향상"

2024/04/24 15:18
운전면허가 있는 지체장애인 10명 중 6명이
자가운전을 통해 삶의 질이 나아졌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이 발간한
장애인의 자가운전 지원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그동안 장애인의 이동권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저상버스 도입이나 특별교통수단 운영 등이 추진됐으나
지역별 격차가 크고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탑승하기 어렵다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반면 자가운전의 경우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승하차, 전동휠체어 적차 등의 문제가 있더라도
목적지까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는 이점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 자가운전 관련 정보 안내와
자가운전 관련 기관 서비스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