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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사통팔달 청주…인구 100만 자족도시 빨라질 것"

2024/04/23 15:27
청주시가 교통 요충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청주는 3순환로 완전 개통과 방사형 도로망 구축,
철도 인프라 확충과 고속도로 추가 구축 등으로
전국 2시간, 수도권 1시간 왕래가 가능한
교통 요충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시장은 "지난 18일 3순환로 완전 개통으로
주민들이 25분 이내에 청주권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상황에서
수도권 전철 개통 등 사통팔달의 인프라가 추가로 갖춰지면
100만 인구의 자족도시 건설이 빨라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청주시는 3순환로를 중심으로 2030년까지
7개 축 16개의 방사형 도로망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또 천안에서 청주공항까지 복선전철 공사를
올해 설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시작하고,
2029년 완공 후에는 이 전철이 서울역에서
청주공항역을 하루 19회 운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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