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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비대위 "교수들, 매주 금요일 외래진료·수술 중단"

2024/04/24 09:43

전국 주요 대학병원 교수들이
외래진료 축소를 논의 중인 가운데
도내에서도 원광대학교병원 교수들이
수술과 외래 진료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원광대병원 교수들은 오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수술과 외래진료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대학병원 교수들의 수술과 외래 진료 축소는
두 달 넘게 이어진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인해
교수들의 피로가 누적되면서
중신적.물리적 한계에 다다른 데 따른 조치라고
대학병원 측은 설명했습니다.

다만 응급이나 중증 환자의 수술과 진료는
차질없이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