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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남원시, 드론제전에 36억 쏟고, 민생 지원금은 외면"

2024/04/24 09:43

남원지역 시민단체는
남원시가 민생 지원금에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시민의숲은 어제 성명을 내고
"남원시가 세계드론제전에 36억 원을 쏟아부으면서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은 외면하고 있다"며
"이 행사는 5억 원이 투입된 흥부제보다 방문객이 적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은 축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이어
"그런데도 민선 8기 출범 이후
인구 20만 명 이하의 도내 시.군 가운데
민생회복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은 곳은 남원시가 유일하다"며
"축제에만 목을 매는 시장은 지역을 이끌 자격이 없다"고
쓴소리를 냈습니다.